환율과 부의 미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율과 부의 미래 "경제는 환율이 99%이다." 책을 펴 읽으면서 그렇게까지나 될까 생각도 했었으나, 이 잘 쓰여진 책의 앞부분 1%만 읽고도 "그럴 수밖에 없겠구나" 하고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설명을 요약하면, 그 나라 경제의 실력, 상태, 건강도가 모두 반영된 게 결국은 환율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처럼 한 나라의 경제가 대외적으로 폐쇄된 경우를 상정한다면 또 모르겠으나, 현대에는 어느 나라건 다른 나라(들)과의 무역에 의존하여 경제를 꾸려 나갑니다. 그러니 환율은 세계 시장에서 가장 냉정하고 정확하게 그 나라의 경제 성적표를 매겨 주는 지표이며, 앞으로 이 나라의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알려주는 예리한 징조이기도 합니다. 환율이 이처럼 중요하다는 걸 알려준 책 처음의 1%만으로도 중요한 가르침을 얻었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