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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꼭 가져야 하나요?

꿈을 꼭 가져야 하나요? 는 4가지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책이랍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꿈을 가져야 하나요?는 창문이였던 유리가 깨지면서 쓸모없는 물건으로 여겨져서 쓰레기통에 버려졌지만 멋진 유리병으로 태어나면서 꿈을 이루게 된다는 이야기랍니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꿈을 바꾸어도 될까요?는 여성 비행사였던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이야기라 수록되어 있답니다. 아멜리아는 첫꿈은 의사였지만 비행기쇼를 구경을 계기로 비행사가 되는 꿈을 꾸게 되었고 결국 최초의 여성비행사라는 꿈을 이루게 된다는 이야기랍니다. 세번째 에피소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꿈을 가져야 할까요?라는 내용은 숲속의 멋진 동물 뽑기 대회가 열렸지만 하마는 남들의 장점이 부러워해서 모습이 변하는 마술의 힘까지 빌리기도 한답니다. 네번째 에피소드는 꿈을 이루는 방법이 모두 같을까요?라는 이야기는 제가 읽으면서도 너무 좋아했던 부분이랍니다. 시골에 사는 책으로만 세상을 배워가는 형제가 있어요. 앞을 볼 수 없는 형과 형 대신에 세상을 보고 이야기를 해주는 동생 그 형제는 세상을 보고 들려주는 동생의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면 소설가가 되었고, 동생은 형대신에 세상을 둘러보고 자세히 기록하는 일을 하는 여행가가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들과 읽으면서 마지막에 나온 [꿈을 이루는 방법이 모두 같을까요?]라는 부분에서는 뭉클하면서 울컥 눈물을 흘릴뻔한 이야기랍니다.   저희 아이들은 세번째 이야기인 [남들이 부러워하는 꿈을 가져야 할까요?]라는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했다니다.   각 에피소드 별로 각기 다른 이야기를 잘 풀어냈어요. 생명이 없는 물건인 유리, 여성비행사였던 아멜리아라는 인물에 관해 그리고 동물인 하마, 마지막으로 실제 있을법한 같은 꿈이였지만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되는 형제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소재로 꿈이란 주제를 풀어낸 이야기라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시각으로 꿈을 해석해준것 같아요.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게되면 커서 장래에 대한 꿈에 대한 생각도 무연한 꿈이라기보다는 구체화된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 그 나이또래 아이들에게 조금더 구체화되어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이네요.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월리엄 클라크   각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면 그 뒷부분에는 만화와 함께 여러가지 꿈과 관련된 질문들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물어봄직한 질문들이 있답니다. 같이 나온 만화들도 너무 귀엽네요 ^^;;;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고 싶은지, 꿈을 정했다면 그 꿈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 명확한 답은 잘 나오지 않고 막연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꿈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궁금한 것은 질문하며,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해 보는 것입니다. 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읽고, 머릿속의 수많은 꿈들을 현실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볼까요?